부추경자의 무자본/무재고 온라인 셀링 뿌시기

89화. 크림에서 소싱하기 위한 스킬

요즘 KREAM(크림)에서 어떤 물건을 팔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 많죠?

오늘은 여러분이 KREAM 데이터를 활용해서 어떤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해야 할지,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내 취향이 아닌, '잘 팔리는' 상품을 찾는 눈을 함께 길러봐요.

이 글을 읽고 나면 KREAM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인기 브랜드,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KREAM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먼저 KREAM 메인 페이지 왼쪽 위에 있는 '랭킹'을 눌러보세요.

거기서 '인기 브랜드'를 월간 기준으로 정렬하면 돼요.

주간 랭킹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으니, 월간으로 보는 게 좋답니다.

신발 카테고리만 봐도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처럼 익숙한 브랜드들이 상위권에 있을 거예요.

랭킹 20위 안에 있는 브랜드들을 쭉 둘러보면서 "아, KREAM에서는 이런 브랜드들이 잘 팔리는구나!" 하고 감을 잡는 게 중요해요. 이런 브랜드들을 파악하면 어떤 상품을 소싱할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답니다.

잘 팔리는 상품, 어떻게 알아볼 수 있죠?

브랜드를 파악했다면, 이제 그 브랜드 안에서 어떤 아이템이 인기가 많은지 살펴볼 차례예요.

KREAM SHOP에 들어가서  '인기순'으로 정렬해보세요.

그러면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들이 쭉 나열될 거예요.

신발, 가방, 의류 등 카테고리별로도 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된답니다.

여기서 팁은 철저히 내 취향을 내려놓고, 많은 사람이 찾는 상품을 파악하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랍니다.

인기 순위 1위부터 300위까지 쭉 훑어보면서 어떤 상품들이 거래되고 있는지 공부해보세요.

드로우 상품이나 품절 상품은 피해야 할까요?

상품을 소싱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어요.

바로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상품들인데요.

예를 들어, 며칠 전에 드로우(추첨 판매)로 발매된 신발은 아무리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어도 지금 당장 구할 수 없어요.

이런 상품들은 소싱 대상에서 과감히 제외해야 한답니다.

시간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인 소싱을 위해 이런 상품들은 걸러내는 지혜가 필요해요.

크림에서 파는 상품들, 왜 매장가보다 쌀까요?

KREAM에서는 가끔 매장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는 상품들도 보여요.

나이키 에어포스 1 올백이 대표적인 예시인데요.

나이키 매장에서는 12만 6천원에 판매되지만, KREAM에서는 10만원대에 팔리는 경우가 많아요.

심지어 이 상품은 나이키 정식 매장에서도 할인 행사는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말이죠.

이런 상품들은 초보 셀러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판매자들이 어떻게 이렇게 싸게 구해오는지 궁금할 수 있지만, 이건 초보의 영역은 아니랍니다.

(대부분 할인 쿠폰 등을 받아서 최대한 싸게 구하거나 혹은 도매 공급처를 알아보는 방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복잡한 상품을 파고들기보다는, 내가 만원이라도 남길 수 있는 쉬운 상품을 찾는 데 집중하는 게 좋아요.

KREAM은 구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일 수 있지만, 판매자에게는 그만큼 더 어려운 시장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상품 시세 그래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KREAM 상품 페이지에는 주식 그래프처럼 생긴 '시세 그래프'가 있어요.

이 그래프는 상품의 판매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아주 유용한 정보랍니다.

사이즈별로 시세 변화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이 그래프를 통해 상품의 '시즌별 사이클'을 파악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너무 맹신했다가는 사입을 해두고 재고처리를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어요.

시세 그래프를 보면서 너무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어떤 사이즈를 소싱해야 잘 팔릴까요?

상품을 소싱할 때 어떤 사이즈를 골라야 할지도 중요해요.

KREAM 상품 페이지의 '체결 거래 내역'을 보면 사이즈별 판매량과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목록을 보면 어떤 사이즈가 가장 많이 팔리는지 알 수 있답니다.

관심 상품 수 중요할까요?

KREAM 상품 페이지에는 '관심 상품 수'라는 지표도 있어요.

이건 마치 '찜하기' 기능과 같은데요.

어떤 상품을 사려고 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사람들이 이 기능을 눌러서 등록해둔답니다.

이 숫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이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관심 상품 수가 많은 상품은 그만큼 인기가 많고, 나중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이 소싱할 상품을 찾을 때도 "이건 좀 팔아볼 만하겠다!" 싶은 상품은 이렇게 관심 등록을 해두는 게 좋아요.

나중에 다시 찾아볼 때 리스트를 보면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답니다.

KREAM, 처음부터 사입해야 할까요?

KREAM 판매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많은 물량을 사입하는 것보다는 KREAM 플랫폼을 충분히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일단 KREAM에서 상품을 판매해보고, 정산도 받아보면서 "아, 이렇게 돌아가는 거구나!" 하고 플랫폼을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랭킹과 샵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와 상품들을 충분히 공부하고, 어떤 상품을 소싱할지 리스트업을 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좋은 가격에 상품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잡아보는 거죠.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돈이 되는 기회도 더 많이 보인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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