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9화. 명품 구매대행/리셀 용어집 정리

 

기본적으로 명품이나 브랜드 구매대행/리셀을 하기 위해서는 업자들끼리 사용하는 용어들을 이해하고 알고 계셔야 대화에도 참여할 수 있고, 무슨 말인지가 이해됩니다.

용어들이 많지는 않지만, 전문적으로 이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것들이니 미리 보시고 숙지해두시면,

추후에 명품사업이나 브랜드 소싱 등을 하시면서 겪게되는 많은 일들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각설하고 용어들 설명하여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컨템포러리

Contemporary라는 영단어로 동시대, 현재의 라는 뜻입니다.. 물론 업계에서는 유행하는 패션 브랜드들을 뜻하고 엘루샤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를 컴템포러리라고 표현하는 편이죠.

 

 

엘루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3개의 명품을 줄여서 엘루샤라고 많이들 표현합니다. 특히 이 3개의 브랜드들을 다른 명품(구찌, 프라다, 셀린느 등등 : 이것들도 컴템포러리에 속함)과는 다르게 구분되는 이유는 한정된 생산량과 재고 때문인데요. 다른 컴템포러리나 패션 브랜드들은 어느정도의 생산되는 수량이 있는 편이지만, 이 3개의 명품 브랜드는 매년 제한된 수량만큼만 생산이 되는 편이고 도매가 없어 따로 분류하여 구분하고 오픈런 등으로 사입을 해야하는 주요한 브랜드입니다.

 

 

하이엔드

요즘은 엘루샤에서 루이비통은 점점 컨템쪽으로 빠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직 백화점에서만 구할 수 있고 다른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브랜드는 거의 에르메스와 샤넬 2가지로 압축되어가고 있죠. 그래서 보통 하이엔드 브랜드는 에르메스와 샤넬 이 2가지를 통용하여 부르곤 합니다.

 

 

프리오더

선오더, 선주문라고도 표현하며 명품 브랜드들 중에서도 도매가 가능한 브랜드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의 한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도매 업체와 계약을 맺는데, 대부분의 계약 방식은 선금을 먼저 입금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품이 업체에 입고되면 잔금을 치르고 최종적으로 제품을 수령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보통 봄여름 시즌에는 가을겨울 제품을 준비하고, 가을겨울 시즌에는 봄여름 제품을 준비하면서 이 프리오더를 많이 하게 됩니다.

 

 

부티크(부띠끄)

명품을 취급하는 도매업체를 통칭하여 부르며 특히 해외에 있는 업체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SS / FW

아무래도 패션쪽에 종사하거나 취급을 해보신 분이라면 이 단어쯤을 기본적으로 알고 계실겁니다. 봄과 여름을 의미하는 단어가 SS이고(Spring Summner) 가을 겨울을 속칭하는 단어가 FW(Fall Winter)입니다.

 

 

오픈런

뉴스 기사나 신문에서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매장이 오픈할때 줄을 서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일컫는 단어인데요. 이 업계에서는 제품을 어디에서 구했는지 구입했는지 이야기할 때 "오픈런 제품이다." 라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엘루샤 브랜드가 대부분 이 오픈런 방식을 통해 많이 바잉되는 편이고 이 브랜드들을 도매처가 없기 때문에 거의 이 방식으로 물건을 구하게 됩니다. 가장 많은 오픈런 지역은 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 압구정 현대, 롯데 본점, 롯데 잠실무역, 청담 플래그쉽, 압구정 갤러리아 등이 있겠습니다.(지방은 대구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

 

 

스톡 오더

선오더 프리오더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역시 해외 도매처(부티크)과 계약을 체결하여 명품 제품을 도매로 받는 방식입니다만, 차이점은 도매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주문하는 것입니다. 프리오더는 재고가 없지만 계약금을 넣고 계약을 진행한 뒤 제품을 해외업체가 구하면 잔금을 넣어 제품을 수령하는 구조라면, 스톡 오더는 이미 재고가 있는 도매업체와 계약을 진행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장점은 프리오더보다 짧은 기간 내에 제품 수령을 하실수가 있다는 점이겠죠? 하지만 단점은 내가 원하는 제품들을 요청할 수 없고 도매처에서 제공해주는 리스트 내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입

아마 기본적인 용어라서 아시겠지만, 제품을 미리 사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위 소개해드린 스톡오더나 오픈런, 프리오더 등은 사입의 방식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리스크는 있지만, 저렴한 금액에 제품을 사서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에 마진율이 좋은 편입니다.

 

 

구매대행

사입 방식과는 순서에 차이가 있습니다. 재고를 두지 않고 일단 각종 플랫폼 등 판매처에 제품 사진들만 인터넷상에서 확보하여 업로드를 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제품을 구하여 고객에게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그만큼 리스크가 적은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주문한 제품을 구하지 못하여 취소를 해야하거나, 가격이 많이 올라서 판매하는 금액으로 제품을 팔 수 없게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리셀

구매대행과 사입을 통틀어 일컫는 단어입니다. 쉽게 그냥 사서 다시 되판다 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려운 단어로 전매라고도 표현합니다.

 

 

보따리

보따리장수에서 따온 단어인 것 같은데요. 이 용어는 해외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명품 매장 등에 들러 제품을 직접 구입하고 국내로 들여오는 방식입니다.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구하는 득템을 할수도 있고,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많은 체력과 시간적 투자가 요구되는 방법입니다.

 

 

쿼터

백화점이나 사이트 등에서 인당 구매할 수 있는 구매제한 갯수의 뜻입니다.

 

 

드롭

신제품 발매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특정 기간에 신제품이 공개될 때 사용하는 단어이죠. 

 

 

콥(COP)

정가에 샀다라는 표현입니다.

 

 

언더

발매가 이하로 가격이 떨어졌다라는 뜻입니다.

 

 

치킨

1치킨, 2치킨이라고 통용하여 사용하곤 하는데, 마진을 치킨으로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1치킨했다(약 2만원 남겼다) 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래플

공홈이나 편집샵 등에서 추첨을 통해 응모를 하여 제품 구입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것을 표현합니다.

 

 

리스탁, 취스탁

리스탁은 공홈 등에 제품이 재입고되었다는 뜻이며, 취스탁은 이전 구매자가 취소한 물량이라는 뜻입니다.

 

 

백도어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물건을 얻거나 바잉하는 행위입니다. 직원이나 공장에서 빼오는 경우 등 인맥을 통해 얻어내는 방식입니다.

 

 

명품 판매 입점 플랫폼

아는곳도 있고 모르는 곳도 있으실테지만, 기본적으로 명품판매를 하시기 위해서 입점하셔야 하는 기본 플랫폼들을 소개합니다.

스마트스토어, 머스트잇, 발란, 필웨이, 트렌비, 모노그램, 구구스, 리본즈, 골디 등

 

 

이 외에도 다양한 용어들이 있지만 어느정도 기초적으로 알고계셔야하는 내용들 위주로만 정리를 하였습니다.

참고하셔서 명품, 패션 사업 관심있는 분들은 도움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 부추경자의 오픈채팅방 링크주소

부추경자 구매대행/리셀 단톡1번방▶https://open.kakao.com/o/gaOZ6hZf (비번:0101)

부추경자 구매대행/리셀 단톡2번방▶https://open.kakao.com/o/gC4KqAgg (비번:0317)

 

부추경자의 구매대행 뿌시기 2번방(비번0317)

 

open.kakao.com

 

+ Recent posts